김제동님의 글입니다.

     방송을 통한 재치발랄한 언변, 듣는 모두를 웃고 울게 만드는 진정성담긴 정감어린 대화 이모두

     저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듭니다.

     1차적으로 사드관련 말씀 하신 내용도 들었고 2차적으로 slbm관련 글도 접하고 있읍니다.

     탄도 미사일 관련 규탄도 하고 대비책도 세워야 합니다. 물론 맞습니다.

     규탄- 방송이나 집회를 통해서 얼마든지 가능해 보입니다.

     저는 김제동님이 방송에서 앞장서시면 어떨지 국민적 호응을 백배 일으킬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대비책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그 대비책이라고 하는것이 우리가 북한이라는 정체가 다른 체제와 대치하고 

    있는 국면에서라면  이제까지의 여야 할것없이 집권자들이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계획을 진행했어야 옳습니

    다. 혹자는 국제 정세나 역학관계 내부적인 국민적 합의 국방기술등의 (총칭) 국방력이 어떠했는지 핑계를 댈수

    도 있겠읍니다. 하지만 현실은 부족합니다. 대비책, 대비책 빨리 만들어 내라시는데 물론 대비책 허황되게 얼마

    든지 큰소리치며 계획을 올릴수도 있겠지요. 가능할지도 문제입니다. 저는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뭐하고 있냐   

    는  비난보다는  김제동님이 아니 혼자서라도 생각이 모자라면 다른 대책이라도 일단 김제동님의 톡톡쇼를 통하

    여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보는 것은 어떠하실지 제안을 드립니다.

    말로는 콩 열가마로 떡을 해서 5초안에 500명 마을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줄수 있읍니다.

    일단은 제 입장에서도 그 대비책이라는 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이니 그만큼 국가의 지원을 받으니 알아서 얼른 대책을 내놓아라!-?????

    물론 대책회의를 하고 준비를 하겠읍니다만 무엇을 어찌하는가는 기술이고. 무엇을 어찌할까는 정책입니다.

   무엇을 어찌할것인가 즉 정책이 안개속에 가려 보이지 않는데 어떤 대책이 금시 나올수 있겠는지요.

   위에서 언급하신 나머지의 말씀들은 아직도 성주 사드미사일기지의 배치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군요.

   관련하여 비난을 많이 받으신데 대하여 많이 서운하신 듯 보이십니다.

   저는 님과 말로 언쟁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시원시원하게 빨리 하라고 호통도 치고 왜 그것도 못하느냐고 닥달도 하면 스트레스도 훨 날아가고 기분이 후련

   해지겠읍니다만 님도 공인이고 모두가 그렇듯이 급작스럽게 만드는 땜질식 처방이라면 그런 대비책은 아니 내놓

   는 것이 옳지 않겠는지요. 물론 공론화해서 대책을 모아 보는것도 유익할 듯 싶긴 합니다.

    - 저보고 대비책을 내놓으라시면 내놓을순 있겠읍니다.

    - 우방과의 협조아래 김*동을 특공대장으로 하는 엔테베식 전략이라면 가능할 듯도 싶습니다.

   여러가지로 바쁘신데 국사에까지 관심을 폭넓게 가지고 계신 김제동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