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박들이 박근혜의 이간담화에 흔들리는 이유가 뭔가?

엊그제만 해도 12월 2일 탄핵 찬성에서 유보 혹은 반대입장으로 바뀐 이유가 탄핵을 늦추고

하야를 최대한 늦춰서 다음 대선에 반기문을 등에 업고 새누리 신천지당의 정권을 재 창출하겠다는

욕심임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민심을 보자.

새누리의 이름, 혹은 거기서 변장한 제 3지대의 후보는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그 누구도

성공할 수 없다.

박지원과 함께 하는 제 3지대 후보가 가능할까?

아니면 손학규와 함께하는 제 3지대가 가능할 까?

결국 새누리당이 간판을 내리고 다른 이름으로 제 3지대가 되고

거기에 반기문을 얹어서 제 3지대라는 이름으로 대선에 나설 텐데.

민심은 안다. 새누리, 혹은 신천지당이 성공하는 꼴은 죽어도 못본다는 것이다.

아주 폐족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것이 민심이다.

그나마 탄핵에 찬성한다고 하여 새누리당을 깨자고 하였던 비박들이 살 길을 이제 저들 스스로

발로 걷어 차버리고 있다.

니들, 탄핵 절대 찬성하지 말라.

아주 국민의 힘으로 철저히 짖밟아 주마.

국가를 이런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얼굴 빤히 쳐들고 나 잘못없다는 미친 또라이하고 함께 순장시켜 버릴 것이다.

촛불이 작다고 우습게 여긴다면 춘천의 김진태든 화성의 서청원이든, 순천의 이정현이든 모두 저 어둠의 지하세계에서

이를갈며 쓸피 울게 만들어 줄 것이다.

기대하라.

12월 2일, 그리고 그 마지노선인 9일.

반기문이 김무성과 붙고, 김무성이 안철수와 붙든, 폐족 김무성이 문재인과 붙던 상관 없다.

다만 새누리당의 때가 묻은 그 어떤 후보도 대권에 성공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

이제 횃불을 들고 청와대로 가자!